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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너지데일리] 썬웨이, 농어촌 펜스형 태양광 모델 개발 ‘박차’
  • 최고관리자 
  •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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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실증 연구개발 기관 선정… 펜스형 태양광 시공·유지관리 담당

    경북 군위군 밭·과수원에 각각 50kW 설비 시공·운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문기업 썬웨이(대표 옥성애)가 농어촌 펜스형 태양광 보급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썬웨이는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 ‘LCOE 140.8원/kWh 이하를 만족하는 농어촌형 펜스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 및 200kW급 실증’ 국책과제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돼 영농형 펜스 태양광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국책과제는 농어촌형 펜스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 및 부지 유형별(논, 밭, 과수원, 염전) 4개소에 실증함으로써 4대 핵심 요소기술(친환경 시공 공법·음영 최소화 태양광구조물·작물 수확 감수율 최소화·현장 실증을 통한 LCOE 경제성 확보) 개발을 바탕으로 부품화·표준화·규격화를 통한 농어촌 펜스형 태양광 보급 모델 개발 및 검증을 목표로 한다.

    썬웨이는 국책과제에서 펜스형 태양광 구조물의 형태와 시공 환경에 따른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뮬레이션과 실증사이트 2개소(밭, 과수원)에 대한 펜스형 태양광 시공 및 유지관리(O&M)을 담당한다.

    썬웨이는 지난 4월 경북 군위군에 펜스형 태양광시스템 설비를 밭과 과수원 각각 50kW를 시공·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국책과제의 공동개발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펜스형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실증지에 작물을 파종, 재배하며 영농형 태양광 설비로서 적합성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밭 실증지는 감자, 과수원은 사과 재배를 통해 작물의 수확량과 상품성을 보존하면서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설비를 검증하고 있다.

    향후 펜스형 태양광 설비는 영농형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다. 구조안정성 시뮬레이션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기적 위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비를 개발했기 때문에 목장, 저수지, 공원의 다목적 안전 펜스형으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도심의 안전 및 보안 펜스형 시스템으로 건물 옥상, 난간 등 별도의 부지 필요 없이 펜스형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썬웨이는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영농형 펜스 태양광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입지조건에 펜스형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시스템 시공 방안을 도출하고 최적화 설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펜스형 태양광 설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다양한 시스템 검증을 하고 있으며 최근 스위스 알프스에도 펜스형 태양광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기존 태양광 설비와 다르게 설치 시 요구되는 부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펜스형 구조물 사이의 자연 보존이나 작물 재배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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